반응형
안녕하세요 삥끄써니입니다.
대한민국에서 국방의 의무를 하는 방법은 생각보다 아주 많습니다.
단순히 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 뿐 아니라 의무경찰 의무소방 사회복무요원 전문연구요원 승선예비역(해양대 등에서 운영하는 학과 중 상선 등 큰 배를 규정하는 기간을 정해 승선하는 경우 군 복무를 한 것으로 인정하는 제도) 등 다양한 트렉이 있습니다.
여기서 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 등 정규군에서는 또 병사, 부사관, 장교의 방법으로 군 복무를 할 수 있는데,
장교는 각종 사관학교(육군의 경우 3사관학교 포함), ROTC, 학사장교(OCS), 간부사관(병사, 부사관 과정에서 장교 교육을 받고 장교로 임관)이 있습니다.
대학교에 보면 남색 단복을 입고 거기에 어울리지 않는 베레모를 쓰고 딱딱한 007 가방을 들고 걸음걸이마저 로봇 처럼 걸어 다니는 그들, 바로 ROTC입니다.
학기 중에는 학과수업과 군사학 수업을 병행하고 방학에는 논산 훈련소 육군학생군사학교 등에서 기초군사교육을 받는 조금은 특별한 ROTC로 군 복무를 수행했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청춘 시절 지원했던 ROTC가 지금의 인생에서 큰 대목을 차지하는 한 가지 자랑거리 입니다.
전공과는 아주 상관없는 정훈장교, 공보장교로 군 복무를 했습니다.
인생의 큰 전환점이 된 공보장교의 경험
그 이야기를 지금부터 조금씩 해보려 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