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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인테리어3

-3 거실 벽면을 흰페인트로 뒤덮다(퍼티작업) 2부 보양작업이 끝난 뒤 페인트를 칠하기 전 마지막 작업이 남았다.바로 퍼티작업 퍼티란 페인트. 시트지 등 인테리어를 하기 전 평평하게 하기 위해 파인 곳을 메꾸는 부자재이다. 벽지 패인트를 하기 전 벽지가 심하게 찢어진 곳이나 못 자국이 있다면 필히 메우고 페인트를 칠해야 한다. 퍼티와 헤라를 준비한다. 퍼티를 뜰 수 있는 플라스틱 판이 있으면 좋지만 없다면 두꺼운 종이라도 나쁘지 않았다. 퍼티는 지점토와 찰흙을 섞어놓은 느낌의 촉감이다. 수분을 빨아들이기 때문에 장갑을 필히 착용하기 바란다. 그렇지 않으편 손이 매우 건조해 지기 때문에 장갑 없이 작업한다면 손에 통증을 느낄수도 있다. 이렇게 퍼티를 일부 뜬 뒤 잘 섞어준 뒤 덜어준다. 퍼티는 생각보다 빨리 마르기 때문에 소량 덜어서 사용하는게 좋았다. 이.. 2020. 3. 22.
-2 거실 벽면을 흰페인트로 뒤덮다. 1부 셀프 인테리어를 하면 가장 큰 고민이 디자인적 측면일 것이다. 어떤 색의 벽지나 페인트를 선택할 것인지... 흰색 이라도 미묘하게 다른 수십종의 색깔들이 머릿속을 아주 복잡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셀프 인테리어의 절반 이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 색상 정하기 이다. 다행히 나는 그 고민은 없었다. 상부의 지시에 따라 색이 정해졌기 때문. 그렇게 거실 벽면은벽면은 흰색계통인 웜화이트로 정해졌다. 셀프인테리어를 준비하면서 가장 큰 주안점은 시공의 편리성과 가격이였다. 셀프 도배와 페인트작업 중 나는 페인트를 선택하였다. 이유는 저렴하기 때문에. 페인트 작업을 하기전에 몇가지 조건이 있다. 1. 벽면이 뜬 곳은 없는가 벽면이 뜬 곳이 있으면 페인트를 칠해도 무용지물이다. 통째로 뜯겨나가기 때문이다. 2. .. 2020. 3. 16.
1. 셀프 인테리어를 하기로 결심하다 (프롤로그) 결혼을 앞두고 셀프 인테리어를 하게 되었다. 이사를 하고 난 뒤 나는 충격에 휩싸였다. 처음 집을 보았을 때보다 몇배는 심각하게 더러운 집... 청소를 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닌 근본적으로 손상된 벽지와 몰딩 그리고 장판 등, 이정도일줄은 몰랐다. 돈이 없어 어쩔수 없이 구축 아파트로 오긴 했지만 신혼살림을 하기에는 짝지에게 너무나 미안한 상황. 새로 집을 구할수는 없기에 결국 스스로 해결하고자 마음을 먹었다. 돈이 없는 살림에 조금이라도 아끼고 싶어 셀프로 하기로 하였다. 다행히 올해는 중요한 시험도 끝났고 결혼준비 이외 신경써야할 것이 없기에 남는 시간을 충분히 활용하여 작업을 해보자고 마음을 다잡았다 어디부터 어떻게 하며 어디까지 셀프로 인테리어를 해야할 것인지 정하기전 먼저 손상이 심한 부위부터 살.. 2020. 3.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