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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준비/셀프 인테리어

-3 거실 벽면을 흰페인트로 뒤덮다(퍼티작업) 2부

by 사야현 2020.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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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양작업이 끝난 뒤 페인트를 칠하기 전 마지막 작업이 남았다.

바로 퍼티작업

 

퍼티란 페인트. 시트지 등 인테리어를 하기 전 평평하게 하기 위해 파인 곳을 메꾸는 부자재이다.
벽지 패인트를 하기 전 벽지가 심하게 찢어진 곳이나 못 자국이 있다면 필히 메우고 페인트를 칠해야 한다.

 

 

퍼티와 헤라를 준비한다.
퍼티를 뜰 수 있는 플라스틱 판이 있으면 좋지만 없다면 두꺼운 종이라도 나쁘지 않았다.

 

 

퍼티는 지점토와 찰흙을 섞어놓은 느낌의 촉감이다.
수분을 빨아들이기 때문에 장갑을 필히 착용하기 바란다. 그렇지 않으편 손이 매우 건조해 지기 때문에 장갑 없이 작업한다면 손에 통증을 느낄수도 있다.

 

 

이렇게 퍼티를 일부 뜬 뒤 잘 섞어준 뒤 덜어준다.
퍼티는 생각보다 빨리 마르기 때문에 소량 덜어서 사용하는게 좋았다.
이유는 작은 알갱이 형태로 마르면 페인트를 칠할 때 그 형태가 그대로 드러나기 때문에 소량으로 사용하고 마르면 다시 덜어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못을 박은 흔적인데 이곳을 메울 계획이다

 

 

이렇게 퍼티를 헤라로 뜬 뒤 앞뒤로 사정없이 긁으면

 

 

블로그에 남기기 위해 촬영한 것이지만 이것보다 더 얇게 작업을 해야 한다.
퍼티 작업을 잘하면 결과물은 그만큼 좋기 때문에 시간이 걸리더라도 얇게 작업을 해야 한다.
이렇게 작업을 한 뒤 1시간 가량 기다린다.
실내 온도는 적정온도를 유지해야 작업이 빠르다. 겨울에 작업한다면 충분한 온도를 유지하여야 깨지지 않고 잘 굳게 된다고 한다.

퍼티가 마르면 대망의 작업인 샌딩 작업이 남았다.

사포를 이용하여 단차를 최대한 줄이고 평평하게 만드는 작업이다.

결.국.노.가.다.

 

 

이렇게 샌딩작업을 하며 손으로 단차를 느껴서 충분히 평평해질 때 까지 작업을 이어나간다.

자 이제 페인트를 칠하기 기본작업은 모두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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